셀장필독서

존비비어의 관계 5-6장 요약 발췌

글과 노는 자영 2009. 8. 10. 16:44

 ♠ 우리의 이런저런 논의는 불만과 상한 감정에 기름을 부을 뿐이었다. 잠언 26장 20절은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고 했다. 그 말들이 그들의 심령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까지 땔나무를 집어넣어서 상한 감정에 더욱 불을 지폈기 때문이었다.

 

♠ 실족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지시를 받지 않았으면서도 자기 생각에 옳은 것처럼 보이는 대로 행동하고 상황에 대처한다. 하지만 우리는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라고 부르심을 받았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고 항상 그분의 뜻을 구했는데 하나님이 별 말씀이 없다면 그때는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그냥여기 있어라 상황을 바꾸지 마라."

 

 ♠ 우리가 영적인 방해 요소를 피하지 않고 직면한다면 우리의 뿌리 조직은 더 강하고 깊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역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성도는 실족하지 않는다. 이들은 성령님께서 힘과 양분을 주시는 곳까지 그 뿌리를 깊이 내리는 나무와 같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샘 깊은 곳으로부터 자신의 영혼 속으로 그 충만한 수분을 빨아들인다. 이로써 그는 고통을 오히려 열매를 맺는 촉매제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해진다.

 

 ♠ 말슴 가운데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영적인 방랑자가 된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부당하게 대할까 봐 두려워하고 의심하면서 이리저리 배회한다. 진정한 영적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재능이 가로막히고 영적 불구가 되어서 다른 사람이 맺은 열매 중 찌꺼기를 먹으며 이기적인 삶 속에서 몸부림치게 된다.

 

 ♠가인은 죄를 회개하고 옳은 방식을 택하여 그 상황을 자신의 인격 단련의 기회로 삼지 못하고 그의 분노를 아벨에게 터뜨렸다.

 

 ♠실족한 사람들도 기적을 경험하고 언변이 뛰어나고 능력 있는 설교를 하고 사람을 치유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성령이 주신 선물이지 열매가 아니다. 우리는 선물이 아니라 그 열매로 심판받게 될 것이다. 선물은 주어지는 것이지만 열매는 경작되는 것이다.

 

 ♠고립된 사람은 자신의 욕심만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뚯을 구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아무 조언도 받지 않으려 하고 결국 속아 넘어간다.

 

 ♠시험을 피하지 말고 힘들더라도 하나님을 의자하며 마주하라.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승리를 주실 것이며 더 뿌리 깊은 영성을 갖추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당신을 보내셨다면 하나님이 허락하실 때가지 떠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경우에는 대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상황을 바꾸지 마라. 떠나지 말고 내가 너를 둔 곳에 머물러 있거라.'"

 

♠ 신약 성경에는 '아들'이라는 단어가 여러 번 나온다. 아들이라는 단어는 두 가지 그리스 말에서 비롯된다. 'teknon'과 'huios'가 그것이다.

   'teknon'의 의미를 적절히 정의하면 "출생이라는 단순한 사실적 관계에 의한아들"(혈연적 의미가 강함)이다. 

    'huios'는 "그 부모의 인격이나 특징들을 나타내기 때문에 아들로서 구별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묘사되어 있다.

    간단히 정리하면 그리스어 'teknon'은 '아기이거나 미성숙한 아들'을 'huios'는 '성숙한 아들'을 묘사하는 데 가장 많이 쓰인다.

 

♠  로마서 8장 14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huios이라" 이 구절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이들은 성숙한 아들이라는 것을 명백히 알 수 있다.

 

♠ 성숙하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은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에 비해 좀처럼 성령의 인도에 따라 행하지 못한다. 그들은 어떤 상황이 다가오면 감정적으로 혹은 지식에 의존해서 반응하고 대처한다. 그들은 아직 성령의 인도에 따라 행하지 못한다. 그들은 어떤 상황이 다가오면 감정적으로 혹은 지식에 의존해서 반응하고 대처한다. 그들은 아직 설영의 인도에 따라 행동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다.

 

♠ 지적 성장은 교육 작용에 의해 이루어진다. 하지만 영적성장은 시간이나 교육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다만 순종을 통해 이루어진다.

 

♠ 성경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우리를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다. 그 비결은 바로 순종이다.

 

♠ 그런사람들은( 영적으로 어린사람) 어려운 상황을 만나게 될 때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방식대로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애쓰게 된다.

 

♠ 마음에 상처를 안고 있으면 그릇된 자기 보호 심리가 따라다니게 된다. 그런 태도는 자신의 인격적 결함을 보지 못하게 만든다.

 

♠ "하나님은 사람들이 스스로 문제에서 달아나기로 마음 먹는다면 비록 그들이 똑바로 맞서기를 바라시더라도 몇 번이라도 달아 나는 것을 허락하신다네."

 

♠ 때때로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상처와 의견들에 맞서야 할 상황을 만드릭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상황이 결국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모르고 거기서 달아나 버린다. 시험을 거부하는 것이 문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일시적인 안도감을 줄 수는 있어도 문제의 본질은 여전히 그 상태로 남아 있다.

 

♠상처를 치유하고 영적인 성숙함에 도달하는 길은 자신을 낮추고 자기를 비우는 길이다. 당신 자신의 행복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비록 그 사람이 당신에게 커다란 슬픔을 가져다 주었을지라도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러나 자존심은 그렇게 할 수 없게 한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그길은 거부당할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평화를 이루려고 하는 사람들만 갈 수 있는 길이다. 그 길은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길이며 결국에는 타인과 자신 모두를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