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포리스트 카터 지음

글과 노는 자영 2010. 7. 28. 01:50

 

 

"꿀벌인 티비들만 자기들이 쓸 것보다 더 많은 꿀을 저장해두지 .... 그러니 곰한테도 빼기고....우리체로키한테 뺏기기도 하지.그 놈들은 언제나 자기가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쌓아두고 싶어하는 사람들하고 똑같아...뒤룩 뒤룩 살찐 사람들 말이야.그런 사람들은 그러고도 또 나의 걸 빼앗아 오고 싶어하지. 그러니 전쟁이 일어나고.... 그러고 나면 또 길고 긴 협상이 시작되지. 조금이라도 자기 못을 더 느릴려고 말이다. 그들은 자기가 먼저 깃발을 꽂았기 때문에 그럴 권리가 있다고 하지...그러니 사람들은 그놈의 말고 ㅏ깃발 때문에 서서히 죽어가는 셈이야....하지만 그들도 자연의 이치를 바꿀 수는 없어."

 

 

 아주 오래전 여러 사람을 통해 듣고 순희에게 2007년도에 선물받고 2010년도에 완독하게 된 이책

꼬마 인디언 작은 나무와 체로키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삶이 우리가 살고 싶고 닮고 싶은 예수그리스도를 닮았다고 느끼는 것은 왜 일까?

그리스도인보다 더 그리스도인 답게 살았던 삶같은 인디언들의 삶

물질 만능주의 삶 속에서 내 삶을 부끄럽고 다시 되돌아 보게 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