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별숲/ 김하늘 저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 하지 못하고 누군가 말을 막아 버린다면,
근현대사에 아픈 역사를 말하지 못해도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할 것이다.
우리의 근현대의 아픔을 지리산 소년병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어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
무엇인가 다른 세상이 올 줄 알고 만들어질줄 알고 자신의 목숨도 아까워 하지 않던 소년병들
그러나 결국 이념의 아픈 역사에 대한민국에게는 빨갱이로 북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유격대원으로
지리산에서 사라져 버린 젊은 소년병들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책이다.
민중들에게 더 나아질 것이 없던 생활에 인민군들이 이야기한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평등한 삶을 산다는 것은 큰 위로요 힘이 었을 것이다.
이 시대의 아픔은 누구도 책임지지도 이야기하지도 않았다.
아픈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그 시대의 삶을 들여다 보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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