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 목사님

전적의존 -김길-

글과 노는 자영 2013. 10. 13. 01:38

 


전적의존

저자
김길 지음
출판사
규장 | 2011-10-24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하나님과의 관계가 내 인생을 결정한다!! [증언], [사명],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PART 1. 왜 의존하지 않는가

교만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이다. 무언가 부족함이 없는 사람들의 교만함을 안다. 겉으로 겸손한 척해도 부족해서 의지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가지는 교만이다. 교만함은 마음의 내용이다. 말하지 않아도 그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다. 그들은 먹고사는 데 문제가 없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됨으로써 하나님을 잊어버린다.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주를 의뢰하지 않는다. 리모콘으로 가는 손, 안다고 하는 교만함.

전적의존을 읽으며 나 자신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존하기를 바라며

책을 발췌한 내용이다.

 

하나님이 다윗을 선택한 결정적 기준은 성실함과 능숙함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이다. 왜냐하면 다윗말고도 그 시대에 성실하고 능숙한 사람이 많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무엇보다 '은혜'가 중요해진다. 사람의 노력이나 재능에 상관 없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선물을 받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물론 다윗이나 요셉처럼 성실하게 자신의 삶을 가꿀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기적을 뚝딱 베푸시기 전에 사람을 만들어가는 오랜 훈련을 하신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외모가 아니라 목소리를 듣고 알았다.

 

 

인생의 가장 큰 위기는 오직 예수님밖에 없고, 오직 은혜밖에 없다는 의식이 약해지는 순간이다.

 

 

하나님이 누구시며 그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관심을 갖는 기도, 즉 하나님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기도가 많은지 아니면 자신의 필요를 더 많이 이야기하는지 살펴보면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욕심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도 우리를 바로 징계하시거나 관계를 끊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욕심에 반응하시지 않는다. 다만 욕심이 우리를 붙잡아 죄로 가게 만들어서 결과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 손상을 입히고 인생을 잘못된 방향으로 몰고 갈 뿐이다.

 

하나님은 이런 심각한 관계 손상을 때로 묵묵히 지켜보시며 우리가 스스로 돌이킬 때까지 기다리신다.

 

 

삶이 자신의 통제를 벗어났다면 반드시 살펴야 하는 것이 아버지와의 관계이다.

 

아버지와 끊어진 관계의 가장 큰 타격은 내면의 안정감 상실이다.

자신의 돈과 시간 씀씀이를 살펴보라. 만약 시간과 돈에 대항여 안정감 있는 통제가 상실되었다면 지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내면이 안정감 있게 통제 되고 있지 않을 가망이 높다.

 

 

사망이란 자신의 욕심을 이루지 못한 상태가 아니라 아버지와의 관계, 즉 생명의 관계가 끊어진 것을 가리킨다.

 

 

관계가 회복되려면 자신에게 정직해야 한다.

나는 하나님을 어떻게 대하고 있으며, 그분과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 되어 왔는가를 정직하게 봐야 한다.

 

 

의존훈련

하나님은 자신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을 싫어 하신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는지 잘 모른다.

 

광야는 내가 낮아지는 곳이다. 더 정확하게는 하나님이 나를 낮추시는 곳이다. 하나님이 나를 고의로 낮추실 때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조차 나를 잊고 계신 것 같은 시간이 있다. 그러나 실은 그때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 있따고 보면 된다.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고 능력이 없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면 광야를 보낼 수 없다.

 

사람의 교만은 먹고사는 문제가 없을 때 일어난다. 교만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이다.

 

PART 2. 의존이 사라진 곳에 죄가 싹튼다.

 

죄를 하나님께 자복한다는 것은 내 죄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는 철저한 자기인식과 전능하신 하나님에대한 의존을 나타낸다. 사람에게 죄가 없었다면 하나님을 의존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고, 오직 하나님만 사람의 죄를 해결하실 수 있다.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해주셔야 우리는 비로소 메마른 땅이 아니라 촉촉한 대지 위에 풍성한 곡식이 심겨진 것과 같은 삶을 맛볼 수 있다

 

항상 하나님 앞에 가서 죄를 이야기 해야 한다. 죄와 허물에 대한 깊은 기도가 사라졌다면 하나님이 느끼시는 문제의식을 나는 느끼지 못할 만큼 나의 영혼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목하여 훈계하시고 갈 길을 가르쳐 보일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죄의 영역을 하나님께 철저히 다룸 받은 자뿐이다.

 

무엇이든 내 것이 아닌 것을 아는 것이 거룩이다. 내것과 남의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그는 언제라도 큰 죄를 지을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죄는 나의 인생을 보호해주는 권위의 막을 없애버리면서 가족과 동료들 무엇보다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없게 만든다. 원수가 우습게 여기는 기막힌 상황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평가하실 때 기준은 '그가 어떤 성취를 했는가'가 첫 번째가 아니다. 대신 '그가 얼마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을 잘 따랐는가'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 피를 흘리셨다는 사실에 대해서 인격적으로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금식이 스스로를 가난하고 약하게 만들어서 예수님을 향해 겸손한 마음을 갖도록 해준다는 것을 알았다.

 

죄를 지은 사람은 가장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형식적으로 만든다. 그들은 절대로 자신의 깊은 속 마음을 말하지 않는다.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을 나누는 것을 지극히 싫어 한다.

 

우리가 회개하는 것은 다시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이다. 회개했으면 헌신해야 한다. 그래야 회개가 반복되는 지루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끝낼 수 있다.

 

죽음같이 강한 사랑을 하지 않으면 결코 육신을 이길 수 없다.

 

 

 

PART 3. 전적의존의 삶을 살라

 

셀 수도 없는 실수 속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돌이키는 훈련을 반복하면, 점점 자신의 연약함과 욕심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으로 자라나게 된다. 사람은 저절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원칙이 나의 삶을 다스리고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으로 전파될 때까지 고통스런 훈련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회개는 평강한 관계를 위해서 필요하다 들키면 처벌받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고....

 

깊은 회개를 하자면 은혜가 필요하다. 내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 비로소 알게 된다. 내 죄 때문에 내가 용서 받는다는 것을. 용서를 많이 받으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나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 정직하게 나아가기만 한다면 항상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때문이다.

 

토레이 목사님 책을 보니 '죄를 책망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라한다.

 

자신의 실수를 용서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알기 때문에다른 사람의 실수에 대해서도 관대하고 사랑이 많다.

 

회개가 어려운 이유는 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계속 자식에게 회개만을 요구하시지 않는다. 회개가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주어지는 진실하고 투명하며 복된 관계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회개는 강요나 분위기에서 오는 압박감이 아니라 자발적인 결정을 따라 은혜 속에서 해야 한다. 하나님의 성품과 용서 안에서 성장하는 과정이 아니라면 어떤 것이든 강요되어서는 안된다.

 

죄를 지었다가 회개하면 용서를 받는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가 있으려면 자신의 죄에 대한 무게를 스스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에수님과의 관계에서만 생명이 온다. 삶의 어려움을 긍정적으로 이겨낼만한 좋은 생각, 나의 욕심을 다스릴만한 거룩한 생각, 메마르고 건조한 생각을 이겨낼 만한 풍성한 삶의 에너지는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속에서 주어진다.

 

원망하고 불평하는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야기 하면 상대방의 마음은 더 불편해지고 마음 깊숙이 불평을 숨기게 됨으로써 관계가 깨지게 된다.

 

깨진 관계는 아무런 힘이 없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훈련은 진실하고 투명한 관계에서 가능한 일이다. 마음 깊숙이 원망과 어려움을 숨기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훈련하면서 성장할 수는 없다.

 

자유 이후에도 여전히우리 안에 있는 무수한 욕심들을 인정해야 한다. 자유했으면 바로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사랑으로 종노릇하는 법을 배워가야 한다. 그것을 배우지 않는 사람은 다시 죄로 돌아가서 개처럼 토한 것을 다시 먹는 삶이 된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랑의 종노릇을 하면 마음이 강건해 진다.

 

김길 목사님은 자신이 하나님앞에 설때 까지 대천덕 신부님처럼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셨다. 나도 80이 되어도 결혼하지 않은 싱글 리더가 되어 있어도 딱 한가지 소원하는 바가 있다.

80이 되어도 하나님의 영향력을 흘려 보내는 외롭지 않은 리더가 되고 싶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그래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드고 싶다.

책을 덮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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